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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법 아래에서부터 그를 올려다보세요아래에서 위를 본다는 게 비굴해지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비굴한 것과 존경하는 태도는 전혀 다릅니다. 둘 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시선을 갖고 있지만 비굴한 사람은 이익을 보려는 욕망으로 그런 행동을 하고, 준경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배우려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시선의 가치나 밀도가 전혀 다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그를 이해해야 하며, 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우려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가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지 하나하나 바라보며 배워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를 충분히 알 때까지 지켜보며 마음에 담아보세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는 분명한 과정과 방법이 있습니다.어디에서 누구를.. 2025. 2. 18.
인생수업, 나를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감정을 낭비하지 마세요 인생을 값지게 사는 법우리의 인생을 빛내는 모든 것들은 결국 사라집니다. 또한 시간도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감정 역시 마찬가지죠. 인간이 매일 쓸 수 있는 감정의 한계도 정해져 있어서 엉뚱한 사람에게 많이 소모하면 정작 소중한 사람에게 줄 감정이 남지 않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더 많은 감정과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그래야 인생을 더 값지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게 가세요.2. 내 시간을 아껴주는 사람에게 가세요.3. 내 공간을 소중히 대하는 사람에게 가세요. '이야기'와 '시간' 그리고 '공간'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기준입니다. 아끼고 소중하게 대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가치를 안다는 뜻입니다. 나를 아끼는 사람은 나의 가치.. 2025. 2. 16.
인생수업, 잘될수록 인간관계는 좁아지기 마련 인간관계는 좁히는 것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립해야 합니다. 보통은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넓히는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사실 인간관계는 넓히는 게 아니라 반대로 '좁히는 것'입니다. 물론 젊은 시절에는 관계가 확장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죠. 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만나는 사람의 수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내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른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지인이나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이 통해야 하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수준이 달라지면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활발하고 착한 사람을 보게 되면이웃 사람들은 곧 그를 괴롭히려 듭니다.그가 자신의 .. 2025. 2. 8.
인생수업, 당신을 오해한 것이 아니라 오해하고 싶었던 사람 무례한 자들은 힘 센 사람살다 보면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믿고 나를 오해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죠. 그럴 때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 사람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하며 관계를 망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노력이 성공한 적이 있었나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한 번 나를 오해한 사람은 계속해서 나를 오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열하고 무례한 자를 두고고통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그 비열한 자가가장 힘이 센 사람이지요. 그들은 나쁜 행동을 하면서도오히려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고선한 사람들도 자신의 의지로 현혹시켜움직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대여, 그런 역경에왜 굳이 자신을 두려고 하나요.비바람이 부는대로온갖 먼지가 흩날리는 대로그냥 내버려두세요.  그는 주.. 2025. 2. 6.
인생수업, 가장 덧없는 것들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인생이 덧없는 이유돌아보면 모든 사람의 인생은 참 덧없습니다. 나이 들수록 실감이 나면서 "인생 참 덧없다."라는 말을 한숨처럼 내뱉게 됩니다. 그러나 덧없는 것이 곧 아름다운 것이라는 괴테의 시를 차분하게 읽고 조용히 생각해 보면 아름다운 것일수록 오히려 덧없이 느껴진다는 귀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 제우스여.제 인생은 왜 덧없는 건가요?"라고'아름다움'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은 이렇게 답했습니다."덧없는 것들만내가 아름답게 만들었거든."  그 시절, 그 온기, 그리고내가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들...,그것들이 참 덧없이 느껴졌던 이유는 내 인생에서 그 장면이 찬란하도록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연인과 가족, 지인과 친구,꿈과 작은 소망 하나까지참 덧없이 느껴졌던 모든 것들은.. 2025. 2. 4.
인생수업,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두 가지 정답 지금 이대로 충분합니다우리가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앞이 막막하고, 나이만 드는 것 같아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자꾸만 불안해지죠. '이렇게 사는 게 맞나?' '내가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그러나 괴테가 강조한 것처럼 우리의 삶은 각자 존재하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내가 진실로 가지고 있는 건지금도 내 영혼으로부터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생각과내게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 운명이순간순간 전해주는유익한 일상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인생에는 변하지 않는두 가지 정답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존재는 우리가 가진 생각으로 그 가치를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고, 나머지 하나는 일상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재산이라는 사실입니다.  .. 2025. 2. 2.
인생수업, 심각해지면 나만 손해 즐길 수 있을 땐 즐기자'너무 심각하지면 나만 손해다.' 우리는 자주 이와 같은 실수를 합니다. 행복한 일과 기쁜 소식이 찾아오면 그냥 그 소식 자체를 즐기면 되는데 자꾸만 분석하려고 하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사람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어떤 상황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이 변덕스럽거나 나쁜 마음을 가져서가 아니라 그저 그날그날의 기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분석하려고 가까이 다가가는 것보다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며 여유롭게 넘기는 게 좋습니다.1. 그래, 그럴 때도 있는 거야.2. 모든 걸 다 이해할 수는 없지.3.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지.4. 오늘은 기분이 별로인가 보네.5. 내일 이야기 나누는 게 좋겠다.  한 마리 잠자리가 우물가에서 흩날리는 .. 2025. 1. 31.
인생수업, 반복이 내적 성장의 힘 하나의 질문은 하나의 세계무언가 하나를 선택하고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주는 행복을 즐길 수 있다는 괴테의 조언은 참 아름답습니다. 책 한 권을 수백 번 반복해서 읽고, 하나의 루틴을 10년 넘게 유지하는 사람을 보면 저절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너는 지루하지도 않니? 그 지루한 걸 반복하다니 대단하다." 하지만 그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자각해야 삶의 변화를 꿈꿀 수 있습니다. "그거 지루해서 어떻게 하냐?"라는 말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희미한 공간 속에서눈과 비, 거센 바람을 이겨내며안개를 헤치고 앞으로그리고 또 앞으로쉬지 않고 나가겠습니다. 나는 세상이 주는 온갖 기쁨만 누리는 것보다스스로 선택한 괴로움을하나하나 이겨내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스스.. 2025. 1. 29.
인생수업, 스스로를 나아지게 하는 사람 최고의 인격자보통 인격자라고 하면 도덕적인 부분을 조명하기 마련입니다. 착하거나 남을 돕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죠. 하지만 괴테는 전혀 다른 지점을 언급함으로써 본질에 다가갑니다. 최고의 인격자는 스스로를 돕는 사람입니다. 자신도 하지 못하는 것들을 남들에게 강요하고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해내며 성장하는 사람을 인격자라고 정의한 것입니다. 멋진 희망이나 목표가 있다면 그렇게 스스로 증명해야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람은늘 이렇게 말합니다."이 세상 사람들의 최고 행복은오직 인격에만 있다." 어떤 세상에서든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다면누구든 어떤 삶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금 상태로 안주하면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된다는 건어제의 한계를.. 2025. 1. 27.
인생수업, 우리를 아름답게 하는 것 절제는 인생의 미덕, 삶의 브레이크절제의 미덕이란 말이 있다. 인간의 삶에서 절제는 도덕처럼 바르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의미이다. 왜 그럴까. 절제는 욕망의 브레이크와 같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을 넘치도록 먹고 싶은 욕망을 그대로 두면 맛있는 음식은 독이 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낭비벽이 심해 절제하지 못하면 파산에 이르게 되고, 탐욕이 넘치다 보면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파멸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이때 절제력이 가동되면 적당한 선에서 먹기를 중단하고, 낭비와 탐욕을 멈추게 된다.  "입에 맞는 맛은 창차를 짓무르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약이다. 반쯤으로 끝내면 재앙은 없을 것이며, 마음에 상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체다. 이에 반쯤에서 멈추면 뉘우침이 없을 것이다."이는 《..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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