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도록
머리만 있는 문명은 기계적인 문명이다. 편리함은 있지만 뜨거움이 없다. 가슴을 잃어버린 문명은 나와 너, 우리의 관계를 삭막하게 한다. 편리한 것도 좋지만, 인간 본명의 따뜻함을 잃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머리만 있는 문명을 추구해서일까, 사람들의 가슴도 점점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듯하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자 메일이 생겨나자
편리함을 쫓아
전자 메일을 이용하다 보니,
손 편지 쓰는 일이 아주 드물어졌다.
전자 메일은
편리함과 신속함은 있지만,
따뜻함이 없다.
비록 편지는
우체국에 가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편지를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살갑고 정겹다.
또한 가난했던 시절에도
떡을 하면 이웃간에 나눠 먹고,
김장을 할 땐
다 같이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그리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김장을 했다.
이른바 품앗이라는 것은
따뜻한 정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물질문명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따뜻한 풍경은
점점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다.
가슴을 잃은 문명은 점점 더 우리를
기계적인 인간으로 만들고 있다.
과거로 회귀할 수는 없지만,
더는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오늘의 문명은 머리만 믿고,
그 머리의 회전만을 과신한 나머지
가슴을 잃어가고 있다.
중심에서 벗어나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가슴이 식어버린 문명은
그 자체가 병든 것이다.
-법정-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인생수업] - 인생수업, 우리는 사랑하기 위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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