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에 이르는 방법
사람을 대할 때나 사물을 대할 때 마음을 열고 바라보아야 한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곧 이 순간 내가 너와 함께한다는 무언의 약속과도 같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상대를 대하면 상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고, 그의 마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됨으로써 일체화된 마음을 갖게 된다. 일체화된 마음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이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사물을 바라보면 사물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사물과 일체화됨으로써 보다 더 사물을 진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해 법정스님은 마음을 열고 무심히 '꽃'을 바라보면 자신이 꽃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심히'바라보는 행위로 이는 '욕심'없는 마음을 의미한다.
욕심이 없다는 것은
'무'의 마음이고,
무의 마음은
모든 것을 '초탈'하는 마음이다.
이를 잘 알게 하는 철학자가
장자莊子다.
장자의 사상은
속세로부터의 초탈을 의미한다.
물론 이는
철학적 사유로써의 초탈을 말한다.
범인凡人인 우리가
장자의 초탈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사람들은 물론
사물과도 친화적인 삶을 통해
행복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활짝 열어
무심히 꽃을 대하고 있으면
어느새 자기 자신도
꽃이 될 수 있다.
-법정-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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