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혼자 잘해주니 혼자 상처받는 것이다

 
 

혼자가 아닌 상대의 동의가 필요

잘해주는 것은 혼자가 아닌 상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좋은 마음을 자기는 것은 얼마든지 혼자 가능하지만, 그걸 나누기 위해서는 상대도 같은 마음이어야 한다. 내가 좋다고 상대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지점을 제대로 모르면,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일에서 노력의 결과를 내기 힘들다.

 

 
먼저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자.

갑자기 자신이 원하는 목적이나
마음을 성급하게 드러내면
반감이 들게 된다.
처음에는 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만
살짝 알려주자.
관계도 숙성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음에는 뭘 하는 사람인지 알려주자.

우리가 아주 천천히 다가가야 하는 이유는
서로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그를, 그가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제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보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순서가 있다.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은
가장 마지막으로 미루어야 한다.
생각의 다름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것이므로
서로 알아가며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전하자.

마지막 과정으로 오기 위해
최소한 1년은 거쳐야 한다.
쉽게 온 것은 결국 쉽게 간다.
오래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시간과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기간이 길면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어진다.
 
진심을 전하면 그걸로 충분하지
뭘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알아야 하나,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묻고 싶다.
 
"진심이라는 것이 그렇게 전하기 쉬운 것인가?"
 
마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지금도 여기 저기에서
서툰 행동과 말로 시작한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진심은 오래 참고 숙성할수록 깊어진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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